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칼바람 뚫고 사온 옛날 치킨

역시 맛있는 옛날 치킨

따뜻한 치킨과 시원한 치킨무 틀릴 수 없는 조합!

치킨 한마리와 치킨무

인사말

 

안녕하세요, 매일 배우며 성장하고 싶은 정글탐험입니다. 오늘은 누워있는데, 갑자기 바삭한 게 먹고 싶어 져서 귀찮음과 추위를 이겨내고 동네 옛날 치킨을 파는 곳에 가서 치킨 한 마리와 윙, 봉 2개씩 해서 만원에 사 왔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렇게 갑자기 먹고 싶은 날은 집 근처에 치킨집이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되네요 :)

 

기억에 남았던 점

 

치킨을 사러 갔을 때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약간 언쟁이 있으셨는데, 제가 가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주셔서 장사의 프로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을 저렴하게 파시다 보니 치킨무나 소스도 따로 파시는데, 치킨무는 깜빡하고 계산을 안 했는데 다음에는 사드셔야 한다면서 치킨무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치킨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치킨무를 2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

 

예전에는 치킨이나 족발 등 뭔가 안주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으면 무조건 맥주나 소주를 샀었는데, 이제는 술은 아주 가끔만 하게 되네요. 다른 분들도 치킨 먹을 때 술보다 탄산이 더 당기시는 분들 계시나요?

그리고 예전에는 찍어먹는 소스도 많이 좋아했고, 많이 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소금에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네요? 이렇게 입맛이 점점 변해 가는 게 신기하네요...

 

 

오랜만에 옛날 치킨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치킨을 먹으니 바삭함과 느끼함 거기에 치킨무의 청량감을 느끼며 기분 좋은 밤이 되었습니다. 밤에 치킨을 먹고 바로 자는 것이 건강에는 좋지 않을 테니, 지금부터 소화를 위해 스쾃과 런치를 좀 해야겠네요. ^^;;;

그리고 자기 전엔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라디오 스타를 보면서 잠에 들 예정입니다. 오늘 밤부터 무척 추워진다고 하는데, 추위 대비 잘하시고 즐거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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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By 정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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